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의 최종멤버로 합류를 결정했다. 이로써 ‘먹방’ 대결을 펼치게 될 8인의 걸그룹 멤버들의 라인업이 꾸려졌다.
다현은 새하얀 피부에 상큼한 외모와 달리 넘치는 흥과 털털한 성격을 과시하며 그룹 트와이스 내 예능 기대주로 떠오른 바 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삼겹살 세 점을 한 입에 집어넣으며 주목 받는가하면 네이버 V앱에서 계란말이에 대한 애착을 보이며 한 가지만 공략하는 ‘집중형 먹방 스타일’을 선보여 신흥 ‘먹방’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다현의 최종 합류로 ‘잘 먹는 소녀들’은 ‘먹방’ 대결을 펼치게 될 8인의 멤버를 최종 확정하게 됐다. 트와이스 쯔위-레드벨벳 슬기-시크릿 전효성-나인뮤지스 경리-에이핑크 남주-오마이걸 지호-강미나 등이 다현과 함께 경쟁하게 될 걸그룹 ‘먹방’ 대표선수들로 알려졌다.
현재 첫 녹화를 앞두고 있는 JTBC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걸 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 김숙-조세호-양세형이 MC로 나섰으며 김흥국이 ‘먹방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님과 함께’ ‘헌집새집’ 등을 이끌고 있는 JTBC 성치경 CP가 연출을 맡는다.
한편 ‘잘 먹는 소녀들’은 오는 6월 15일 수요일에 네이버 V LIVE를 통해 첫 대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JTBC 본 채널을 통한 첫 방송은 7월 초. 9일(오늘) 오후 5시부터 ‘잘 먹는 소녀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이 시작된다.
[사진=트와이스 다현 SM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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