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페루 선거관리위원회(ONPE)가 99.99%를 개표한 결과 쿠친스키 후보가 50.12%를 득표해 49.88%를 득표한 민중권력당의 게이코 후지모리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막바지 부재자 투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선관위는 아직 승리 후보를 공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개표가 거의 완료된 상황에서 표 차이가 3만9,000여표에 달해 순위가 뒤바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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