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국민소환투표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앞서 야당이 제출한 국민소환투표 청원서명의 적법성을 인정함에 따라 야권은 투표 실행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베네수엘라는 저유가로 전체 인구의 76%가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등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카라카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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