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야 산다’ DJ 김흥국이 황당 질문으로 황인선을 당황하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의 ‘이슈와 썰꾼’ 코너에는 황인선이 출연했다.
이날 황인선은 앞서 한 광고 촬영장에서 조세호와 함께 김흥국을 만났었다며 김흥국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에 김흥국은 “여의도 공원에서 조세호와 광고를 찍는데 황인선 씨가 나타났다. 그래서 조세호와 사귀는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흥국은 “‘프로듀스 101’이 뭐냐?”고 질문했고 황인선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줬다.
김흥국은 “그럼 지금 나머지 100명은 뭘 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또 다시 던졌다.
이에 황인선이 “지금 101명 중 11명으로 선발된 친구들은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고, 그룹명은 I.O.I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아, I.O.I가 그 친구들이야?” 라고 반응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황인선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