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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재혼에 부정적이던 아들 우주, 결혼 잘했다고 하더라”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재혼에 부정적이던 아들 우주, 결혼 잘했다고 하더라”




방송인 조혜련이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자신의 재혼에 대한 자녀들의 반응을 전했다.

9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배우 유혜정이 “딸 규원이 날 보고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하는데 그게 진심인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조혜련은 “우리 윤아와 우주는 사실 내가 재혼할 때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그런데 내가 같이 사는 걸 보면서 인정하기 시작했다”면서 “심지어 우주는 ‘엄마, 참 결혼 잘 했다’라는 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 결혼을 통해 딸과 아들의 결혼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아이들이) 저렇게 사랑받고 사랑하면서 사는 게 좋다는 생각도 가지게 됐다. 엄마가 새 가정을 꾸려 가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더라”고 전했다.

[출처=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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