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김나영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1호 걸그룹에 최종 합류한다.
젤리피쉬는 이달 말 데뷔하는 걸그룹에 김세정과 강미나에 이어 김나영을 최종 멤버로 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나영은 김세정, 강미나와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지만 최종 11인에 발탁되지 못했다.
그는 ‘프로듀스 101’에서 초반부터 A클래스에서 활약했으며 그룹배틀 평가 시 카라의 ‘브레이킷(Break it)’을 선곡, 센터와 메인 보컬을 동시에 맡아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젤리피쉬 측은 “김나영이 소속사 선배 그룹 빅스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매력을 선보이는 등 꾸준히 데뷔가 기다려지는 연습생이었다”고 전했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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