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훈련은 방사능 방재계획과 행동 수칙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방재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해일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으로 고리 2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재난 관련 기관과 주민 등 7,000여명이 참여해 방사능 재난 발생에 따른 도상훈련과 현장대응 실제 훈련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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