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정준호의 총애를 받는 윤주희에게 불꽃따귀를 날렸다.
12일 MBC ‘옥중화’에선 정난정(박주미 분)이 윤원형(정준호 분)이 마음을 빼앗긴 소서루 기생 소정(윤주희)에게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생 소정은 역모죄로 갇힌 윤태원(고수 분)을 구하기위해 윤원형에게 부탁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갑자기 정난정이 나타났고 소정을 끌고 가 따귀를 때렸다.
이에 소정은 “대체 왜 이러시는 거냐”며 따졌지만 정난정은 “니년이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냐”며 “다시 대감을 모시지 마라”고 협박했다.
소정이 기생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했지만 이에 정난정은 “기생을 그만두던지 소서루를 떠나던지 네가 선택하면 될 일”이라며 막무가내로 나왔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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