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인천시의료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전공 및 동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백병원 내과과장과 인하대병원에서 암센터소장을 지낸 내과전문의(혈액종양분과)다.
대학조혈세포이식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학술 위원을 지냈으며, 40년간 암관련 질환 치료에 매진해 온 국내 암 전문가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거점공공병원 인천시의료원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적임자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 제반 절차를 진행 후 6월 중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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