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이종원의 아버지 노릇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경완(이종원 분)에게 분노하는 이나연(이유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경완은 이나연에게 “장모님이 널 윤애라고 부를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나연은 “미안하다? 정말 너무 쉽네요”라며 30년간 자신을 내버려뒀던 장경완을 용서하지 않았다.
이어 장경완은 자신의 처남인 박휘경(송종호 분)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이나연은 “휘경 씨가 그러겠다고 하더나요? 이제와서 절 자식으로 받아들일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자식 노릇 할 생각 없어요”라며 장경완의 아버지 노릇을 거부했다.
[사진=KBS2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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