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G9이 작별 인사를 건넸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싱가포르가 소개됐고 젝스키스의 김재덕과 H.O.T.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행복’을 주제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타일러, 장위안, 다니엘, 샘 오취리, 새미, 니콜라이, 안드레아스, 카를로스, 프셰므스와브 G9는 작별 인사를 고했다.
유세윤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함께 했는데 개편을 맞아 새로운 멤버들과 새롭게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안드레아스는 “의사소통할 때 언어뿐만 아니라 표정이든 뭐든 다른 걸 통해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일러는 “난 상아탑에서 살기만 한 유학생이었다가 ‘비정상회담’을 통해 미디어를 경험하게 됐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웠고, 오히려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샘 오취리는 “좋은 친구들 만나고 방송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비정상회담’이 우리에게 다른 세상을 열어준 것 같다. 기쁘고 시원 섭섭하다”고 전했으며, 장위안은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해 온 사람인데 원래는 고집이 센 이미지였는데 많이 고치고 마음을 열게 됐다. 나중에 자주 연락하고 평생 친구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JTBC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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