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주만성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3필지를 포함한 단독주택용지 99필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주거전용 46필지(254~298㎡), 점포겸용주택용지 53필지(246~286㎡)다.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주거전용이 1억2,300만~1억4,800만원, 점포겸용은 1억5,900만~1억9,600만원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주거전용이 161만5,000원, 점포겸용이 214만원 수준이다.
전주만성지구는 143만㎡ 부지에 총 5789세대가 들어서는 복합 다기능 지구로 공공기관, 교육 및 업무시설, 풍부한 녹지, 편리한 교통여건 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전주혁신도시에 인접해 있으며, 지구내에는 지방법원과?검찰청이 2019년 이전할 예정이다.
입찰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이달 24∼27일에 거쳐 진행하며, 낙찰자는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LH 전북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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