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는 14일 롯데 그룹 계열사 등 총 1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0일 롯데그룹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한 지 4일 만이다.
검찰의 이번 추가 압수수색에는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10여 곳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0일 압수수색에서 롯데쇼핑과 롯데호텔, 롯데홈쇼핑, 롯데정보통신, 롯데피에스넷, 대홍기획 등 계열사 여섯 곳을 압수수색 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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