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타트업(Inno Startup)은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코워킹스페이스이며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교류협업공간이다.
특구진흥재단은 대덕기술사업화포럼 4개 전문분과 중의 하나인 기업성장포럼을 올해부터는 대덕특구 이노포럼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이달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이노포럼에서는 ‘창업가, 성공과 실패의 경계를 걷다’라는 주제로 신예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4명의 청년 사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과정에서의 성공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한다.
3D제품 홍보 플랫폼서비스 제공업체 태원이노베이션의 박재범 대표, IT플랫폼 서비스 개발·운영 업체 퍼플프랜즈 플랫폼사업부 이국영 대표,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 기획 업체 모던한 조인선 대표, 패션분야 여성창업가이자 여성기술창업커뮤니티 걸스인테크 한국 지부 운영자이기도 한 럭스벨 김민경 대표가 참석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한다.
이노포럼은 창업자, 스타트업, 연구원 등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관련 내용은 대덕특구 포털(www.innopolis.or.kr) 또는 이노스타트업 페이스북(www.facebook.com/inno.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 창업교류협업공간인 이노스타트업에서 이노포럼 이외에도 이노멘토링 및 이노클래스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구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적극 활용해 많은 창업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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