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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안재현, 제기차기 미션 실패에 뻔뻔 “편집하고 다시하자”

‘신서유기2’ 안재현, 제기차기 미션 실패에 뻔뻔 “편집하고 다시하자”




‘신서유기2’ 요괴들이 제기차기 미션에 실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vN go ‘신서유기2’에서는 멤버들의 리장 여행기가 담겼다.

‘신서유기2’ 멤버들은 드래곤볼 대방출의 날을 맞이했다. 드래곤을 많이 획득할 경우, 멤버들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원을 요구할 수 있다. 이때 은지원은 레고 세트 두개, 강호동은 자신의 사진, 안재현은 안마의자를 이수근은 현금을 바랐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제기차기. 첫번째 주자로 나선 안재현은 제기차기 3개가 걸린 미션을 성공하지 못했다. 두번째 주자로 나선 이수근은 30개를 걸고 시도했지만, 26개에 멈췄다.

침울해진 ‘신서유기’ 요괴들은 협상을 시도했고, 불가능에 가까운 제기차기 100개를 두고, 마지막 도전을 했다. 에이스 이수근이 51개로 하드캐리했다. 맏형 강호동도 몸을 날려가며 21개를 더했다. 총합 72개.그러나 남은 두 선수는 운동신경 없기로 소문난 은지원과 앞선 제기차기에서 3개도 실패했던 안재현. 은지원이 3개, 안재현이 2개를 차 마지막 도전마저 물거품으로 돌아가버렸다.



특히 안재현은 제기차기 3개만 성공하면 되는 상황에서 2개에 그쳐 끝내 미션에 실패했지만 “우리 편집하고 다시하자”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나영석 PD는 “안재현이 제기차기 5개에 성공할 경우, 벌칙을 면제해 주겠다”라고 솔깃한 제안을 전했다. 이때 안재현은 “카메라 없는 거다, 나 혼자 있는 것”이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제기차기 7개에 성공, 리장 여행기 마지막을 웃음으로 장식하게 만들었다.

[출처= tvN go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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