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WWDC 2016 개막을 선언했다.
올해 WWDC의 주요 발표는 행사 첫날인 13일 샌프란시스코 시청 근처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상세한 기술적 내용 소개는 14∼17일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열릴 개발자 상대 행사에서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WWDC에서 모바일 운영체제(OS) 차기 버전 iOS 10과 맥 컴퓨터용 ‘OS X’의 차기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터넷TV 셋톱박스 ‘애플tv’를 위한 ‘tvOS’와 스마트시계 ‘애플 워치’를 위한 ‘워치OS’의 업데이트 버전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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