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호주의 핀테크(fintech) 육성 기업인 ‘타이로 핀테크 허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교류, 투자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해 설립된 타이로 핀테크 허브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해 24시간 공동 작업공간을 개방하고 전문 컨설팅과 투자, 마케팅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타이로 핀테크 허브와 함께 핀테크 관련 컨퍼런스, 기업설명회 등을 열고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