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모습만을 보고 실력자가 노래하는 것인지 음치가 립싱크하는 것인지를 가려내는 예능프로그램,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시즌3으로 돌아온다.
엠넷은 14일 ‘너의 목소리가 보여3’이 오는 30일 오후 9시 40분 엠넷과 tvN에서 첫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진행에도 시즌 2와 같이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깜짝 놀랄 가창력을 지닌 실력자와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일 음치들의 등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초청된 가수가 음치로 예상되는 이들을 탈락시키고 실력자로 판단되는 최종 한 명을 선택하는 프로그램이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음치일 경우 상금 5백만 원, 실력자일 경우 음원 발매 기회를 얻는다.
중국판 ‘나는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황치열도 너목보 시즌1을 통해 가요계에 입문했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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