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치른 제3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가 14일 오전 10시에 공개됐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이날 발표된 합격률은 62.8%로 지난 30회 시험 합격률 64.1%보다 감소했다.
고급시험은 합격률이 57.5%로 지난 30회 합격률 72.5%보다 크게 떨어져 난도가 높았다.
특히 초급시험도 합격률이 절반 수준인 49.8%에 그쳐 역대 초급시험 사상 두 번째로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급은 76.0%의 합격률을 보여 중급시험 사상 최고치의 합격률를 보였다.
이번에 떨어졌다고 낙심하기엔 이르다. 올해 예정된 두 번의 시험이 더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제32회 시험이 8월 13일로 예정돼 있는데, 접수는 7월 5~27일,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로 예정되있다.
제3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10월 22일 치르는데, 접수는 9월 13~10월 5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8일이다.
[출처=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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