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스를 명단에서 제외돼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우루과이는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서 열리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C조 3차전 자메이카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 두 팀 모두 이미 2패를 당해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위해 최종전을 진행한다.
결국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수아레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부상으로 지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수아레스가 이번 자메이카전 명단에서도 제외된 것. 우루과이는 수아레스를 대신해 공격진에 카바니, 에르난데스를 투입했고, 고딘, 로데이로, 실바, 곤잘레스, 산체스, 히메네스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투입됐다.
자메이카 역시 맥아너프, 모건, 도날드슨, 반스, 헥터 등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우루과이 축구협회 트위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