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전광렬이 능지처참으로 죽음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마지막회에서는 반란 실패로 죽음을 맞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능지처참을 당하기 전 이인좌는 “신분의 높낮이로 고통받지 않는 나라,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세우려 했던 내가 대체 무슨 명분으로 죽어야 한단 말이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인좌는 “나 이인좌가 언젠가는 이 썩어가는 나라에서 네놈들보다 백만 배 천만 배 필요한 인간임을 알게 될 것이니라”고 예언했다.
결국 이인좌는 “나 이인좌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소리치며 능지처참을 당했다.
[사진=SBS ‘대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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