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이 백성들의 목숨을 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이인좌의 난을 막다 총에 맞고 쓰러진 백대길(장근석 분)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깬 백대길은 고통을 호소하며 밖으로 나가 백성들을 만났다.
남도깨비(임현식 분)는 “네가 죽은 줄 알고 나도 죽으려고 했다. 하루 하고 반나절이나 자고 있었다”고 백대길의 죽다 살아났음에 감사했다.
이어 깨어난 백대길을 향해 백성들이 몰려왔고 “말씀하신대로 우린 살았다”, “임금께서 살려 준다고 약소했다”, “이게 다 백대길 어른의 은덕이다”라며 백대길 덕분에 목숨을 구했음을 알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백대길은 “여러분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라. 가서 난에 가담한 역적이 아닌 백성으로 살아가라”라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사진=SBS ‘대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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