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이 작품을 통해서 내가 왜 배우를 해야 하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젊은 배우분들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선배들님의 많은 지도를 받고 또 함께 즐겁게 만들어 갈 수 있어 행복했다”며 “지금까지 ‘대박’을 지켜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SBS 월화극 ‘대박’은 14일 방송된 24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마지막 회에서 이인좌(전광렬 분)는 처형당했고 대길(장근석 분)은 영조(여진구 분)를 떠나 평범한 백성의 한 명으로 돌아갔고,. 설임(김가은 분)과 혼인한 대길은 너른 언덕위에 서서 영조와 함께 바람을 맞는 엔딩으로 여운을 남긴 종영을 맞이했다.
한편 ‘대박’후속으로는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등이 출연하는 ‘닥터스’가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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