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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로 농촌사랑 앞장





효성(조현준 사장) 울산공장 임직원이 지난 5월 25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울산 온양읍 중고산마을에서 농번기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농번기 일손 돕기에서는 모내기 및 고구마 파종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땀을 흘리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울산 공장은 2005년 8월부터 울산 온양읍중고산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벼 베기 봉사활동, 경로잔치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따듯한 정을 나누고 있다.

울산 공장 외에도 효성 창원공장에서도 창원 신창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번기가 되면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모내기, 추수 등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 효도관광, 마을회관 시설 보수 및 물품지원 등의 활동 역시 진행하고 있다. 효성 창원공장은 지난해 농촌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효성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의 일손을 직접 도와줄 수 있어서 너무나도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농번기마다 찾아와서 도와주는 효성 울산공장 직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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