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복작복작 예술로는 서울 시내 12개 지역에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연극과 음악을 하고,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주민이 직접 동네의 소리를 모아 몸으로 표현하는 ‘안녕, 동네사람’, 배우들이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남현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의 이야기 극장’, 젊은 예술가와 성 소수자가 문화예술 탐방 등을 하는 ‘이태원 무지개 예술로’ 등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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