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이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직에 모두 5백여 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내달 5일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에서는 모두 40개 부처에서 5급 10명과 6급 15명, 7급 32명 등 모두 5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재작년 도입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 내외를 일하는 정규직으로, 오전이나 오후, 야간, 격일제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고, 승진과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일반 공무원 규정을 적용받는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고, 올 하반기에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3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 국가고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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