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NE1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일 새 걸그룹의 추가 멤버로 1995년생 김지수 스틸컷을 공개했다.
YG는 15일 오전 김지수가 자사 새 걸그룹의 멤버라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김지수의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YG 새걸그룹 멤버 김지수가 빼어난 미모와 함께 청순과 성숙함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YG 측은 “지수는 청순가련한 외모뿐만 아니라 춤, 노래, 연기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준비된 신인”이라며 “지난 2014년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스포일러+헤픈엔딩’, 하이 수현의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라고 밝혔다.
YG 측은 “뿐만 아니라, 작년에 방송된 KBS 2TV 인기 드라마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YG는 2주 전 새 걸그룹의 공식 첫 멤버로 1996년 생 제니를, 직전 주에는 두 번째 멤버인 태국 출신 만 19세 소녀 리사를 외부에 정식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이번에 공개한 김지수까지 포함, YG 새 걸그룹 멤버들 중 3명을 공개하면서 베일을 벗었다.
YG는 아직까지 자사 새 걸그룹 멤버 이름 및 최종 멤버 수에 대해선 비밀로 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YG 새 걸그룹의 데뷔곡 및 음반 프로듀싱은 YG 대표 프로듀서 중 한 명이자 2NE1의 히트곡을 다수 만든 테디가 담당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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