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5일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 성폭행 사건의 당사자가 고소를 취하했지만 수사는 계속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소를 취하한 20대 여성의 주장은 존중하지만 성폭행 사건은 친고죄가 아니라 박씨의 혐의는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4일 오전5시께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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