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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손준호, "아들 영재라는 말에 부담"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주안이에 대해 언급했다./ 출처=SBS ‘영재발굴달’ 화면 캡처




손준호가 아들 주안 군이 영재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손준호에게 “아들 주안이가 여기에 나와야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손준호는 “영재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된다”며 “만약 정말 주안이가 천재라면 내가 영재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주안이의 재능을 묻는 질문에 “소박하지만 주안이가 36개월 만에 구구단을 외웠다. 2, 5, 7단을 외웠다. 천재인가 생각했다가도 욕심부리지 말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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