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경북 구미 형곡동 65번지에 짓는 ‘형곡금호어울림 포레 2차’의 모델하우스를 1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1차는 지난해 평균 5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구미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84㎡ 255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 형곡동 일대는 명문 학원가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금오초와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1km 이내에 구미종합터미널을 포함해 구미역, 메가박스, 동아백화점, 구미차병원이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구미 도심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으로 지어져 조망권이 뛰어나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쾌적성도 높였다. 전용 84㎡A타입은 4베이(Bay) 설계에 맞통풍 구조로 통풍과 자연채광이 우수하며 전용 84㎡B 타입은 거실2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높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 최저 730만원대부터 시작해서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다. 정형선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소장은 “금호건설이 구미 형곡동에 선보이는 마지막 2차 물량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지역 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 원평동 1071-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