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차 티저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이다.
16일 KBS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연출 박현석, 극본 이경희) 4차 티저영상을 선보였다. 배수지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슈퍼 을 다큐PD’ 노을 역을 맡았다.
영상에서 배수지는 코믹과 애교부터 만취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배수지는 만취해 소리 치다가 식당 아주머니한테 국자로 얻어맞는 것은 물론, “신준영 갑질. 신준영 싸가지. 성질이 얼마나 더러운데” “저 상상하시는 것 만큼 그렇게 많이 안 받아 쳐먹었다” 등 거침없는 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모습.
또한 야심한 시각, 요란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어설프게 누군가를 미행하는 모습에서는 배수지 표 코믹연기까지 기대하게 한다. 영상 말미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배수지와 그를 안고 절규하는 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속물적인 다큐 PD(배수지)와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로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00% 사전 제작되며 오는 7월 6일 첫 방송 예정이다.
[출처=‘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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