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남긴 심경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오전 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의 상처가 더 크고 아니고는 상관없어요. 각자 갈 길 가게 될 때 적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읍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생 여러분 보고싶지만 그렇지 못할 거란 걸 알고있어요. 언젠가는 이 쇼도 다 끝이 나겠죠. 내 무대도 끝이나겠죠. 하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기억 그것만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요. 사랑했던 건 진실이니까”라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윤하는 “그리고 수준차이, 무섭다. 우리 손 꼭 붙잡고 한발 한발 같이 가요”라는 밝혔다.
한편, 윤하는 앞서 16일 새벽 악플에 분노하며 트위터 계정을 패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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