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에는 에어비앤비 형태로 일반 주거용 주택에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민박업’을 강원·부산·제주 지역에 시범 도입한 뒤 내년에는 ‘숙박업법’ 제정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더불어 관광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국가관광전략회의체’를 신설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한다.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여행업·관광숙박업·유원시설업 등 관광 분야 7대 핵심 업종 기준으로 오는 2017년까지 4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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