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에 대한 네 번째 성폭행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네 번째 성폭행 피해자가 등장했다. 여성 A씨와 B씨는 각각 2014년과 2015년 박씨의 집 화장실과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새로운 피해자 B씨는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박씨가 자신을 방 안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사건을 조사 중이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고소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