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관련된 각종 무분별한 고소들을 보면서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려 대응을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됐다”며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사실관계가 파악된 1차 고소건에 대해 월요일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차 이후 고소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무고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어떤 혐의라도 입증되며 박 씨가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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