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서울광장과 남산, 청계천 등지에서 트라이애슬론연맹과 데상트코리아와 공동으로 ‘2016 서울듀애슬론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상징인 서울광장, 남산,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총 21.5km(사이클 16.5km, 러닝 5km) 코스에서 펼쳐진다.듀애슬론은 대중적인 러닝과 사이클링 2종목이 합쳐진 스포츠 경기다. 극한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듀애슬론대회가 열리는 19일 주요 구간에서 오전 7시50분부터 오전 10시2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나 서울듀애슬론레이스 홈페이지(awakenrace.com)를 참고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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