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의 마음을 알았지만 외면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공심(민아 분)의 그림을 통해 공심의 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공심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공심의 스케치북을 보게 됐다.
스케치북 속 공심의 그림에는 ‘좋아한다고 말할까?’라는 글과 함께 도시락 위에 앉은 안단태를 삼각김밥 뒤에 숨어 훔쳐보는 공심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다음날 공심은 편의점에서 안단태를 기다렸지만 안단태는 공심에게 “왜 따라와요”라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복수를 위해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어야 하는 안단태에게 공심과의 연애는 사치였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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