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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0일까지 가락시장 위생 점검
입력2016-06-19 17:18:37
수정
2016.06.19 17:18:37
이재용 기자
서울 송파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심 유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위생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꾸려진 민관 합동 위생지도 전담반이 가락시장 수산물 판매업소 300여곳을 직접 찾아 현장을 살피고 맞춤형 위생지도를 한다. 현장 오염도 측정 장비인 ‘ATP 측정기’로 업소마다 손·칼·도마·행주를 검사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개선사항을 지도한다. 지적을 받은 업소는 10월 다음 점검 때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상습적으로 지도를 어기는 곳은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송파구는 수산물 취급과 식중독 예방 요령도 현장에서 교육하며 ‘자율 위생점검표’도 나눠줄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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