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다시 한 번 결혼 계획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영화 ‘비밀은 없다’로 돌아온 손예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손예진에게 “3년 전 인터뷰에서 2년 안에 결혼하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기억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손예진은 “내가 그런 얘기를 했었냐? 인터뷰를 할 때마다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34살 때쯤엔 결혼을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연기에 몰두하다 보니 맘대로 안 된다”며 “늦게 하고 싶지 않다. 이번엔 3년 안에는 결혼하겠다. 또 금방 지나겠지만”이라며 다시 한 번 결혼계획을 밝혔다.
또한 손예진은 박슬기가 배우 김주혁을 남편감으로 추천하자 “나쁘지 않다. 김주혁이 요즘 되게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하는 영화 ‘비밀은 없다’는 6월 23일 개봉한다.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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