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임수향에 청혼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김태민(안우연 분)이 장진주(임수향)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진주는 떡볶이 가게 사장의 괴롭힘에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
그런 장진주에게 김태민은 “다른 생각하지 말고 들어. 우리 결혼하는 건 어때?”라며 “우리 결혼하면 좋지 않을까. 난 너랑 결혼하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갑작스럽게 청혼했다.
이에 장진주는 “알바 이야기하다가 결혼이야기냐”며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태민은 “너 하고 싶은 공부 더 가까이서 도와줄 수도 있고 같이 차근차근 미래 계획도 세우고 훨씬 안정적이고 좋지 않아?”라며 장진주의 의견을 물었다.
장진주는 “너 근데 프러포즈 너무 맨입으로 한다”며 좋으면서도 삐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장진주에 김태민은 “부모님 반대부터 해결하고, 프러포즈는 제대로 하겠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태민의 형, 김상민(성훈 분)은 김태민과 장진주의 교제 사실을 알며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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