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역량 있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빠르게 키우고 2020년까지 공무원의 60%를 전문가로 키워 시정 체질을 확 바꾼다는 게 부산시의 복안이다. 이번 인사혁신 로드맵은 젊고 역동적인 조직, 전문성이 강한 조직, 성과·경쟁 기반 조직 등 3개 분야 17개 과제로 추진된다. 2020년까지 5급 이상 간부급의 퇴직으로 조직역량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충원경로 다각화로 공직사회 활력을 도모하고 연공서열 중심 승진 타파, 여성공무원 관리자 육성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빠르게 양성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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