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가 ‘디어 마이 프렌즈’ 특별출연 욕심을 드러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태균은 배우 권혁수가 tvN ‘SNL코리아7’에서 나문희 분장을 하고 출연하는 것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권혁수는 알 없는 안경을 낀 것에 대해 “옷과 색을 맞춰보려고 하다가 살이 하도 쪄서 안경을 쓰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나문희 선생님 따라한 것 때문에 얼굴만 봐도 나문희 선생님이 생각난다”는 김태균의 말에 “그것 때문에 일부러 살을 찌우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또 나문희에게 직접 연락이 온 적이 있냐고 묻자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고 싶다고 여기저기 얘기한 적은 있다”고 대답했다.
[사진=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