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한 눈에 류승수의 병세를 알아봤다.
20일 첫 방영된 KBS2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이영오(장혁 분)이 차기 여당 대선후보 김명수(류승수 분)의 병세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명수 의원은 현성병원 심혈관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했다.
김명수 의원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이영오가 나타났고 “머릿속에 시한 폭탄이 있다”며 김명수의 병세를 한 눈에 알아봤다.
하지만 김명수 의원은 이영오의 말을 무시했고 결국 엘리베이터 안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이영오는 “자이언트 애뉴리즘. 거대 뇌동맥류다. 수술 도중 파열 가능성 있는 시한폭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오는 “눈부심, 균형 감각 상실, 짧지만 지속적인 통증, 평소 음주 흡연 습관까지 파열 직전 뇌동맥류 가진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다”이라며 김명수에게 설명했다.
이영오는 라이브 서저리(수술 신시간 생중계)를 제안했지만 김명수가 이를 거절하자 그의 코카인 양성 반응으로 그를 압박했다.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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