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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장한 아내상' 19명 선정

국가보훈처는 22일 오전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제15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장한 아내상은 거동이 불편한 상이군경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아내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민화숙(64)씨 등 19명이 선정됐다.

민씨는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몸이 불편한 남편(상이 3급)을 내조하며 자녀들도 훌륭히 키우고 주변 판자촌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도 열심히 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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