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원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 동,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292가구로 전용면적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49·55㎡ 등 중소형 구성
모든 가구 남향에 발코니 확장
단지 내 피트니스·스쿼시장도
◇싱글·신혼부부 위한 초소형 49·55㎡ 선보여=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 했고,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가 단지 중심에 들어선다. 자이안센터에는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장·스쿼시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싱글족과 신혼부부를 위한 초소형 평면인 49㎡·55㎡이 총 66가구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 수 대비 2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가구 중 1~3인 가구의 비중이 75%를 넘긴 가운데, 전체 아파트 거래량 중 82%를 중소형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평면 특화설계가 도입돼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발코니 확장으로 중소형으로도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김정훈 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기존 응암동을 비롯한 은평구 일대가 전반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었으나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들의 수요로 인해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로의 이주 문의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평구도 높은 전세가율로 집값과 전셋값에 큰 차이가 없어 이 기회에 매매로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소형 단지인 백련산파크자이는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심 인접해 생활·교통·교육·의료 인프라 편리=백련산파크자이는 단지에서 도보로 각각 5분·10분 거리에 백련산과 불광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생활 인프라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단지 주변에 이마트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이 있고, 서울시립은평병원·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광화문·종로 등 도심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응암역,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광화문·상암DMC 등 중심지역 접근성이 좋아 배후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상암DMC로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이용하면 3개 역 거리다.
교육 여건도 빠지지 않는다. 단지에서 도보 5분 정도로 가장 가까운 응암초를 비롯해 강북 명문사립으로 꼽히는 명지초·충암초도 모두 가깝다.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4~6일 사흘간 당첨자 계약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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