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같은 곳에서 안했어요”
걸그룹 클레오가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걸그룹 클레오가 소환돼 1990년대~2000년대 초반 활동 일화를 전했다.
클레오 5집 이후 합류한 아나운서 공서영은 “언니들이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원년 멤버 채은정은 “아버지가 성형외과 의사였다. 아버지가 멤버 셋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성형수술을 해준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저희는 병원을 공유하지도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멤버 김하나도 “저희는 진짜 같은 데를 한 번도 안 갔다”며 채은정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이 날 방송에는 클레오와 더불어 걸그룹 키스가 소환돼 ‘여자이니까’를 불렀다. 클레오와 키스 이외에도 여성 듀오 다비치, 걸그룹 피에스타가 쇼맨으로 출연했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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