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로 가공한 음료인 ‘피지오’가 지난 4월부터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에 납품되기 시작해 지난 2개월간 50만잔 이상이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음료는 오미자에 건조 사과칩을 넣고 수제 스파클링해 꽃이 핀듯한 화사한 분위기에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문경오미자 피지오가 이처럼 인기를 얻자 스타벅스에서는 6월 7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연장 판매하기 위해 원료인 오미자 청 12톤을 추가 구매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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