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남권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9호선과 5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에서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림산업이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인 9-1, 9-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시티 미사’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6층~지상28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20~84㎡ 554실, 근린생활시설 총 74개 점포로 구성된다.
◇부상하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최근 청약 대기수요가 많아 아파트 미분양이 잘 나지 않는 곳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이 이 지역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강동구와 송파구 등 서울 동남권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미사역이 오는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며 지하철 9호선을 타고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쉬워진다. 오피스텔에서 지하철역까지는 직선거리로 150m 정도 된다. 여기에 위례신도시 개발도 미사강변도시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호재로 꼽힌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점도 미사강변도시의 매력이다.
특히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현재 미사강변도시에서 조성 중인 망월천 수변공원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대부분의 호실에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검단산과 예봉산이 인근에 있다. 미사강변도시에 조성된 조정카누경기장 인근에는 가야공원 캠핑장도 있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오피스텔 분양가=하남시 중에서도 핵심 지역인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당 860만~980만원 수준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남시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는 3.3㎡당 938만원이다.
최근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에 들어서는 상가는 유동인구 흡입력이 뛰어난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특히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는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현재 조성되고 있는 망월천 수변공원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으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에서 조성 중인 지식산업센터인 ‘미사센텀비즈’가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라 직장인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분양가는 1층은 3.3㎡당 4,000만원, 2층은 1,600만원, 3층은 1,400만원 수준이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로44에 마련돼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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