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영화 ‘트릭’으로 복귀한다.
영화 ‘트릭’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의 화보가 22일 공개됐다.
촬영을 준비하는 여배우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장윤정의 우아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고풍스러운 스타일링은 영화 속에서 선보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많은 이에게 전설의 미스코리아로 기억되고 있다.
장윤정은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 뭔지 생각하다 연기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서툴고 부족하지만 하면 할수록 연기에 매력에 빠져든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다.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7월 13일 개봉한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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