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하는 개헌 발의를 좌우할 일본 참의원선거가 다음달 10일 투표를 앞두고 22일 공식 선거운동의 막을 올렸다. 이번 선거는 일본이 유권자 연령을 20세에서 18세로 낮춘 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자민당의 참의원 비례대표 후보인 여성 댄스그룹 ‘스피드(SPEED)’의 보컬 이마이 에리코(왼쪽)가 이날 도쿄 거리에서 시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